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수도권 대기환경 문제' 대응 나선다

기사등록 2024/10/18 06:00:00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와 업무협약

미세플라스틱 등 대기 오염물질 분석·공유

[서울=뉴시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와 미세플라스틱을 포함한 수도권 대기환경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10.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와 미세플라스틱을 포함한 수도권 대기환경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10.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와 미세플라스틱을 포함한 수도권 대기환경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는 '미세먼지 특별법'에 따라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 물질에 따른 국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조사, 연구, 기술개발, 홍보·교육 등을 수행하는 전문 기관이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보유한 분석 장비를 기반으로 미세플라스틱을 비롯한 대기 오염물질 분석 방법과 데이터를 공유하고, 학술대회·워크숍 공동 개최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앞서 연구원은 전날 연구원 대강당에서 미세플라스틱 분야 3편과 석면 분야 2편의 전문가 발표를 비롯한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박주성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기 환경 문제는 지역 간 공동 대응을 통해 효율적인 자원 이용과 환경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며 "연구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와 공동으로 수도권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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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수도권 대기환경 문제' 대응 나선다

기사등록 2024/10/18 06: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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