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석문 탁본 어떻게 떠냈나…불교중앙박물관 교육·흥선스님 강의

기사등록 2024/10/18 07:00:00

최종수정 2024/10/18 09:18:16

[서울=뉴시스] 금석문 탁본 (사진=불교중앙박물관 제공) 2024.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금석문 탁본 (사진=불교중앙박물관 제공) 2024.10.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은 오는 11월7일부터 28일까지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에서 '금석문 탁본 교육'을 진행한다.

박물관은 국가유산청과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전국에 현존하는 금석문의 원형을 보존·전승하기 위한 '금석문 탁본 조사' 사업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처음 열리는 이번 교육은 박물관이 많은 사람에게 금석문 탁본 가치와 기능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모두 4강으로 금석문과 탁본의 역사를 조명하는 이론 강의와 탁본을 직접 체험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불교중앙박물관장과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을 역임한 흥선스님이 맡았다.

흥선스님은 지난 2013년부터 이번 사업의 책임연구원을 맡아 국보 부여 정림사지 오층 석탑, 충주 고구려비 등 전국 주요 금석문 881건을 채탁(採拓)한 전문가다.

이러한 공로로 최근 대한불교조계종 명장으로 탁본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았다.

교육은 금석문과 탁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 내외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전자우편이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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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석문 탁본 어떻게 떠냈나…불교중앙박물관 교육·흥선스님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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