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공격수 4년 구형"…英 외신들 황의조 불법촬영 사건 '조명'

기사등록 2024/10/17 09:34:03

최종수정 2024/10/17 09:37:49

영국·프랑스 등 외신들 앞다퉈 황의조 구형 소식 전해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축구선수 황의조가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불법촬영 등 혐의 1심 1차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10.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축구선수 황의조가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불법촬영 등 혐의 1심 1차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10.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주석 인턴 기자 = 불법 촬영 혐의로 징역 4년을 구형받은 축구선수 황의조에 대한 외신들의 관심이 뜨겁다.

영국 BBC와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들은 앞다퉈 황의조의 징역 4년 구형을 보도했다.

16일(현지시각) 영국 BBC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리치시티와 노팅엄 포레스트의 선수였던 31세 공격수 황의조가 불법 촬영 혐의로 4년을 구형받았다"며 법정에 출석한 황의조의 인터뷰를 함께 실은 보도를 전했다.

같은 날 영국 데일리메일 역시 "EFL 챔피언십(잉글랜드 2부 리그) 공격수였던 황의조가 불법 성 촬영물로 인해 4년 구형에 직면했다"는 제목의 보도를 전했다.

매체는 황의조가 영국에서 뛸 당시의 사진을 싣고 사건의 진행 흐름과 법정 발언을 첨부하는 등 상세한 보도를 전했다.

그 밖에도 황의조가 선수로 뛰었던 프랑스 매체를 비롯해 아일랜드 매체, 인도 매체 등도 황씨의 구형 소식을 전했다.

한편, 황씨의 선고기일은 오는 12월 18일에 예정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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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공격수 4년 구형"…英 외신들 황의조 불법촬영 사건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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