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2025년 정부예산 확보 국회 총력

기사등록 2024/10/16 15:56:18

[고창=뉴시스] 16일 고창군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은 심덕섭 고창군수(왼족 두번째)가 지역출신 이성윤 국회의원(오른쪽 두번째)을 만나 고창군 현안사업 예산확보에 협조를 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16일 고창군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은 심덕섭 고창군수(왼족 두번째)가 지역출신 이성윤 국회의원(오른쪽 두번째)을 만나 고창군 현안사업 예산확보에 협조를 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 심덕섭 군수가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날 심덕섭 군수가 국회를 방문,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하며 예산확보 노력을 펴고 있다.

이날 고창출신 이성윤 국회의원을 만난 심 군수는 ▲국제 카누 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 ▲노을대교(국도77호선) 건설사업 ▲서해안(새만금~목포) 철도 건설사업 ▲고창군 국가지정 문화유산 지정·승격 등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국비지원 등을 요청했다.

국제 카누 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200억원)은 대규모 민간투자가 진행되는 고창군 심원면 염전부지 일원에 국내 최초 카누 경기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9년 완공 예정인 고창군의 체류관광 랜드마크 '고창종합테마파크'와 연계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레저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추진을 위한 부지매입은 이미 완료된 상태로 대규모 선수단을 수용할 수 있는 숙소가 신축되고 2029년 새만금 국제공항 개항으로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을대교(국도77호선) 건설사업은 전략환경영향평가 승인과 총사업비 증액(3870억원→4294억원),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고창=뉴시스] 16일 고창군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은 심덕섭 고창군수(오른쪽 뒤)가 지역출신 안규백 국회의원(왼쪽)을 만나 고창군 현안사업 예산확보에 협조를 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16일 고창군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은 심덕섭 고창군수(오른쪽 뒤)가 지역출신 안규백 국회의원(왼쪽)을 만나 고창군 현안사업 예산확보에 협조를 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또 도 지정 문화유산인 ‘이재난고’의 보물 승격, '반암리 청자요지'의 사적지정, '황윤석생가'의 국가민속유산 지정 등을 건의했다.

이어 안규백 국회의원을 만난 심덕섭 군수는 3000억원 규모 명사십리 해양관광지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심덕섭 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정부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전북자치도 및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히 협조해 고창군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정부예산을 확보해 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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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2025년 정부예산 확보 국회 총력

기사등록 2024/10/16 15:56: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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