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주차된 차량 발로 찬 인천 모 파출소장, 대기발령

기사등록 2024/10/16 14:47:13

최종수정 2024/10/16 17:18:16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만취 상태로 주차된 차를 발로 찬 현직 경찰 간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부평경찰서 모 파출소장 50대 A경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경감은 지난 8월 중순께 인천 남동구 만수동 한 길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주차된 승용차를 발로 차서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차주의 신고를 받고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해 A경감을 피의자로 특정했다.

경찰은 최근 A경감을 대기발령 조치한 뒤,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후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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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해 주차된 차량 발로 찬 인천 모 파출소장, 대기발령

기사등록 2024/10/16 14:47:13 최초수정 2024/10/16 17: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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