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철도공사에 'KTX-이음 남창역 정차' 서명 전달

기사등록 2024/10/15 14:49:54

[울산=뉴시스] 울산 울주군은 15일 한국철도공사(KORAIL)을 방문해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염원하는 울주군민 10만7788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 울주군 제공) 2024.10.1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 울주군은 15일 한국철도공사(KORAIL)을 방문해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염원하는 울주군민 10만7788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 울주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15일 한국철도공사(KORAIL)를 방문해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염원하는 군민 10만7788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울주군 남창역 일대는 12조원 규모의 S-oil 샤인프로젝트와 향후 3만408명 고용과 4조9203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되는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이 진행 중이다. 또 남부권 신도시 조성사업과 맞물려 인구 18만 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까지 2시간대(131분)로 이동 가능해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원전 사고 등 발생 시 신속한 대피로로 사용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남창역은 추가 건설비용 없이 KTX-이음 정차가 가능해 경제성도 충분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동해선 광역전철 연간이용객은 78만 명 상당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여서 KTX-이음 정차 시 이용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울주군은 이날 서명부 전달과 함께 철도공사 측에 KTX-이음 남창역 유치 타당성을 강조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KTX-이음 남창역 정차는 모든 울주군민의 숙원인 만큼 군민들의 간절한 마음이 잘 전달돼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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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철도공사에 'KTX-이음 남창역 정차' 서명 전달

기사등록 2024/10/15 14:49: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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