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샤이닝 웨이브' 등 11월15일, 12월3일 공개
[부산=뉴시스]이아름 기자 = 부산시는 14일 오후 2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2024 부산발레시즌'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제작발표회는 '발레시즌'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클래식부산과 영화의전당이 처음 제작한 공연작 '샤이닝 웨이브'를 소개하고 작품 일부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클래식부산 대표 박민정, 영화의전당 대표 김진해, 예술감독 김주원, 안무가 박소연, 2024시즌 단원 신승우·홍주연·정혜윤 배우 총 7명이 참여했다.
'2024 부산발레시즌'은 클래식부산과 영화의전당이 공동 주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사업이다. 공연은 창·제작 작품 '샤이닝 웨이브'와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콘서트 '화이트 발레 소네트'로 구성됐다.
단원은 시즌 단원 16명, 프로젝트 단원 10명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예술감독 김주원을 비롯한 9명의 단원은 부산 출신이다.
이날 1막과 2막으로 세분된 공연은 주역 무용수가 직접 작품 시연을 선보였다.
1막에서는 작품 '파키타'의 결혼식 장면을 주역 무용수의 춤과 솔로 바리게이션, 군무 등으로 세계 최초로 '주역의 2인무 듀엣'과 '에카르테' 안무를 선보였다. 두 안무는 독창적 안무와 작품 해석으로 주목받는 윤전일 지도위원이 맡았다.
2막에서는 시인 정영 작가의 연시 8개를 춤으로 그리는 작품을 선보였다. 안무는 '부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안무가 이정윤, 신예 안무가 박소연이 맡았다.
음악 작곡과 편곡에는 세계적인 재즈 레이블 ECM이 선택한 음악가 손성제가 나선다.
영화의전당 김진해 대표는 "부산발레시즌을 통해 영화의전당이 제작하는 작품을 부산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산 관객들에게 삶의 위로와 예술을 누릴 기회를, 학생과 청년에게는 문화예술 교육의 장을 제공해 지역 예술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샤이닝 웨이브'는 오는 11월 15~17일까지 3일간, '화이트 발레 소네트'는 오는 12월 3~4일 이틀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 제작발표회는 '발레시즌'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클래식부산과 영화의전당이 처음 제작한 공연작 '샤이닝 웨이브'를 소개하고 작품 일부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클래식부산 대표 박민정, 영화의전당 대표 김진해, 예술감독 김주원, 안무가 박소연, 2024시즌 단원 신승우·홍주연·정혜윤 배우 총 7명이 참여했다.
'2024 부산발레시즌'은 클래식부산과 영화의전당이 공동 주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사업이다. 공연은 창·제작 작품 '샤이닝 웨이브'와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콘서트 '화이트 발레 소네트'로 구성됐다.
단원은 시즌 단원 16명, 프로젝트 단원 10명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예술감독 김주원을 비롯한 9명의 단원은 부산 출신이다.
이날 1막과 2막으로 세분된 공연은 주역 무용수가 직접 작품 시연을 선보였다.
1막에서는 작품 '파키타'의 결혼식 장면을 주역 무용수의 춤과 솔로 바리게이션, 군무 등으로 세계 최초로 '주역의 2인무 듀엣'과 '에카르테' 안무를 선보였다. 두 안무는 독창적 안무와 작품 해석으로 주목받는 윤전일 지도위원이 맡았다.
2막에서는 시인 정영 작가의 연시 8개를 춤으로 그리는 작품을 선보였다. 안무는 '부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안무가 이정윤, 신예 안무가 박소연이 맡았다.
음악 작곡과 편곡에는 세계적인 재즈 레이블 ECM이 선택한 음악가 손성제가 나선다.
영화의전당 김진해 대표는 "부산발레시즌을 통해 영화의전당이 제작하는 작품을 부산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산 관객들에게 삶의 위로와 예술을 누릴 기회를, 학생과 청년에게는 문화예술 교육의 장을 제공해 지역 예술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샤이닝 웨이브'는 오는 11월 15~17일까지 3일간, '화이트 발레 소네트'는 오는 12월 3~4일 이틀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