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문해한마당 '한평생 좋은날' 개최…시화·엽서 전시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23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은평문해한마당 '한평생 좋은날'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평생 좋은날은 은평구 문해교육 관련 14개 기관이 함께하는 네트워크 연합행사로 올해 7회를 맞았다. 문해교육 학습자의 성과를 격려하고 정보 공유와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내 고향, 글 향기로 물들다'를 주제로 한 시화전과 본행사로 운영된다. 오는 18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시회전에는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30개의 시화와 엽서쓰기 수상작이 전시된다.

오는 23일 은평구청 5층 은평홀에서 열리는 본행사에서는 기관 학습자들의 공연, 시화전 시상식, 시 낭독, 한마음 백일장 등이 진행된다. 행사에는 수상작을 포함해 시화전을 준비한 학습자들의 작품 240여 개도 전시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청 1층 로비에서는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시화, 엽서쓰기 수상작을 만나볼 수 있다"며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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