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 정보나루' 통계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서점가뿐만 아니라 전국 도서관에서도 소설가 한강의 책이 인기다.
14일 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 정보나루'의 10월 2주 차 통계에 따르면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는 전주 대비 544계단 상승한 대출 순위 3위를 기록했다.
도서관 정보나루는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수집한 회원·장서·대출 데이터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강의 도서가 대출량 1~3위에 나란히 올랐다.
소설 '채식주의자'는 전주보다 158단계 올라 대출량이 가장 많은 도서로 꼽혔고 2위에는 204단계 오른 '소년이 온다'가 위치했다.
한편, 서점가에서 한강의 책은 현재까지 공식 집계로만 약 62만 부 판매돼 100만 부 돌파를 예고한 상태다. 중쇄본이 입고 중인 상황에서도 품귀 현상이 빚어지며 한강의 책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도서관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14일 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 정보나루'의 10월 2주 차 통계에 따르면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는 전주 대비 544계단 상승한 대출 순위 3위를 기록했다.
도서관 정보나루는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수집한 회원·장서·대출 데이터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강의 도서가 대출량 1~3위에 나란히 올랐다.
소설 '채식주의자'는 전주보다 158단계 올라 대출량이 가장 많은 도서로 꼽혔고 2위에는 204단계 오른 '소년이 온다'가 위치했다.
한편, 서점가에서 한강의 책은 현재까지 공식 집계로만 약 62만 부 판매돼 100만 부 돌파를 예고한 상태다. 중쇄본이 입고 중인 상황에서도 품귀 현상이 빚어지며 한강의 책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도서관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