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사전투표의 마지막 날인 12일 투표율은 23.67%를 기록하고 있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강화지역 유권자 5678명(9.05%)이 투표를 마쳤다. 이로써 전날부터 강화군민 6만2731명 가운데 1만4849명(23.67%)이 13개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번 보궐선거의 투표율은 지난 2022년 8회 지방선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강화군의 유권자 6만3147명 중 1만6268명이 투표를 완료하면서 사전투표율은 25.76%를 기록했다.
강화군수 보궐선거는 지난 3월 유천호 전 군수가 지병으로 별세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국민의힘에서는 박용철(59)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에선 한연희(65)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안상수(78)·김병연(52) 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한편 오는 16일 실시하는 강화군수 보궐선거의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강화군 내 13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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