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은둔 청소년 지원 사업 현황은?"…여가부 현장방문

기사등록 2024/10/14 06:00:00

최종수정 2024/10/14 06:40:16

서울 도봉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찾아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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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여성가족부가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찾는다.

여가부는 14일 오후 황윤정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이 서울 도봉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올해 3월부터 전국 1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각 센터에 배치된 청소년 상담 전문 인력들이 고립·은둔 청소년 발굴부터 수준 진단, 상담, 치유, 학습, 가족관계회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날 여가부 관계자들은 센터를 돌아보고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의견을 듣는다.

황윤정 실장은 "올해 처음으로 고립·은둔 청소년을 위한 전담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얻은 평가와 현장 의견, 실태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들을 계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가부는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처음으로 고립·은둔 청소년 관련 실태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조사 결과는 올해 말 발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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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은둔 청소년 지원 사업 현황은?"…여가부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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