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번째 ‘미디어올림픽’…18일까지 신장위구르자치구서 열려
주제 ‘AI와 미디어변혁’…106개국 208개 언론·국제기구 등 참가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디어올림픽’으로 불리는 제 6회 '월드미디어서밋(WMS·World Media Summit)'이 오는 14일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개막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106개국 208개 언론사와 정부기관, 유엔 등 국제기구 대표 500여 명이 참석한다. 국내언론사로는 최대 민영통신사인 공감언론 뉴시스가 유일하게 초청됐다.
‘인공지능(AI)과 미디어의 변혁’을 주제로 18일까지 열리는 제6회 WMS에 염영남 뉴시스 대표가 한국 언론인을 대표해 참가한다.
염 대표는 올해 초 이번 행사를 주관한 중국 신화통신 측의 참가 요청을 받고, 이를 합의했다.
2009년 신화통신의 제안으로 시작된 WMS는 AP, AFP, 로이터, 타스, 교도 등 세계 유명 통신사와 신문·방송사, 인터넷 매체 등이 참석해 미디어 업계 대안을 논의하는 행사로 ‘미디어올림픽’이라고도 불린다.
WMS는 보통 3~4년에 한번씩 개최됐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제 4회 행사는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지난해엔 12월 중국 광둥성 광저우와 윈난성 쿤밍에서 열렸다.
올해 행사는 중국 신화통신과 신장위구르자치구 정부가 공동 주관한다. 14일 개막식에서 푸화 신화통신 사장과 신장자치구 책임자가 연설한다.
‘인공지능(AI)과 미디어의 변혁’을 주제로 18일까지 열리는 제6회 WMS에 염영남 뉴시스 대표가 한국 언론인을 대표해 참가한다.
염 대표는 올해 초 이번 행사를 주관한 중국 신화통신 측의 참가 요청을 받고, 이를 합의했다.
2009년 신화통신의 제안으로 시작된 WMS는 AP, AFP, 로이터, 타스, 교도 등 세계 유명 통신사와 신문·방송사, 인터넷 매체 등이 참석해 미디어 업계 대안을 논의하는 행사로 ‘미디어올림픽’이라고도 불린다.
WMS는 보통 3~4년에 한번씩 개최됐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제 4회 행사는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지난해엔 12월 중국 광둥성 광저우와 윈난성 쿤밍에서 열렸다.
올해 행사는 중국 신화통신과 신장위구르자치구 정부가 공동 주관한다. 14일 개막식에서 푸화 신화통신 사장과 신장자치구 책임자가 연설한다.
올해 뉴시스가 행사에 국내 언론사로서 유일하게 초대된 것은 뉴시스가 오랜기간 신화통신과 뉴스제휴 관계를 유지하면서 상호 신뢰를 쌓은 결과다. 신화통신 측은 한국 언론계에서 높아진 뉴시스의 위상을 인정해 동영상, 뉴미디어 등과 관련,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올해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미디어의 AI 활용과 AI 시대의 저널리즘 윤리,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을 기초로 한 인적 교류 강화 등에 대해 논의하고, 특히 AI 등 획기적인 기술과 가짜정보가 범람하는 현실에 직면한 뉴스 업계가 어떻게 시대적 도전에 함께 대응하는지 등에 관련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염 대표는 행사 참석을 앞두고 “거짓 정보 속에서 진실을 지키고 거침없는 편견 속에서 객관성을 지키는 것이 미디어의 책임이자 가치”라면서 "뉴미디어가 확산되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정보와 뉴스의 중요 전달자로서 현재 전통 미디어 역할과 책임이 과거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WMS는 언론의 연대와 협력에 좋은 기회와 장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올해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미디어의 AI 활용과 AI 시대의 저널리즘 윤리,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을 기초로 한 인적 교류 강화 등에 대해 논의하고, 특히 AI 등 획기적인 기술과 가짜정보가 범람하는 현실에 직면한 뉴스 업계가 어떻게 시대적 도전에 함께 대응하는지 등에 관련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염 대표는 행사 참석을 앞두고 “거짓 정보 속에서 진실을 지키고 거침없는 편견 속에서 객관성을 지키는 것이 미디어의 책임이자 가치”라면서 "뉴미디어가 확산되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정보와 뉴스의 중요 전달자로서 현재 전통 미디어 역할과 책임이 과거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WMS는 언론의 연대와 협력에 좋은 기회와 장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