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특별 기획 프로그램
'옹주, 화순 – 풀빛 원삼에 쓴 연서의 비밀' 행사
[서울=뉴시스] 조수원 기자 = 창덕궁과 종묘에서 '옹주, 화순 – 풀빛 원삼에 쓴 연서의 비밀' 특별 행사가 열린다.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여는 이 행사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기획 프로그램이다.
화순옹주의 이야기로 꾸며진 AR 콘텐츠를 경험하며 단계별로 미션을 수행해나가는 투어로 펼친다. 이동하는 중간 인정전, 낙선재 등 전각에서 펼쳐지는 상황극과 창덕궁 영화당에서의 공연 관람까지 포함되어 프로그램의 몰입감을 높였다.
미션 투어 참가자들에게는 ‘삼성전자’에서 지원한 ‘갤럭시 Z 폴드 6’, ‘갤럭시 Z 플립 6’이 제공된다. ‘서클 투 서치’, 통역 등 갤럭시의 AI 기능을 통해 AR 콘텐츠를 생생하게 구현한다. 특히, 외국어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외국인들도 쉽고 자유롭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미션 투어 '옹주, 화순'은 인정전, 낙선재, 부용지, 영화당 등 창덕궁의 주요 전각을 돌아본 후, 종묘로 이동하여 화순옹주의 아버지 영조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마무리된다.
참가자들은 국가유산 방문코스* ‘왕가의 길’의 거점인 ‘창덕궁’과 ‘종묘’를 거닐며 조선왕실의 숨은 이야기를 직접 경험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공식 채널(누리집: kh.or.kr/visit, 인스타그램: @visitkoreanheritag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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