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44)이 배우 송혜교(42)와 친분을 뽐냈다.
옥주현은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랜만에 초미녀를 보고 눈이 개안됨"이라고 적고 영상을 게재했다.
송혜교는 옥주현이 출연한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를 관람 후 옥주현과 사진을 찍었다.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대고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옥주현은 "볼 때마다 한결같이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혜교. 근데 여장부 송혜교"라고 칭찬했다.
한편 송혜교는 차기작으로 영화 '검은 수녀들'을 선택했다.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나선 사람들의 이야기로, 2015년 나온 '검은 사제들'의 속편 격인 작품이다. 송혜교를 비롯해 배우 전여빈·이진욱·허준호·문우진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