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의 대표축제 '임실N치즈축제'가 지난 3일 개막해 6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특히 개막 첫날 궂은 날씨였음에도 4일간 펼쳐진 올해 축제에 역대 최대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국내 최대, 국내 유일의 치즈축제로서의 흥행 신화를 다시 썼다.
특히 개막 첫날 궂은 날씨였음에도 4일간 펼쳐진 올해 축제에 역대 최대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국내 최대, 국내 유일의 치즈축제로서의 흥행 신화를 다시 썼다.
임실군은 올해 축제 방문객이 지난해 56만명보다 많은 58만명으로 집계됐다며 10주년 임실치즈축제의 명성을 이으면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또 방문객에 이어 경제적 효과도 역대 최고였다며 나흘간 치즈와 유제품, 농특산물 등의 매출액이 지난해 16억3000만원보다 8억2000만원이 늘어난 24억5000만원으로 집계돼 67%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군은 또 방문객에 이어 경제적 효과도 역대 최고였다며 나흘간 치즈와 유제품, 농특산물 등의 매출액이 지난해 16억3000만원보다 8억2000만원이 늘어난 24억5000만원으로 집계돼 67%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축제는 올해도 교통관리가 특히 돋보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다 많은 인파가 축제장을 찾았음에도 관광객들의 피로도를 높였던 고질적 교통체증이나 혼잡민원 대신 체계적인 교통관리란 호평이 쏟아졌다.
임실경찰서의 적극적 노력과 전북지방경찰청 기동대 등의 협조, 군의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교통계획 수립 및 실행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임실경찰서의 적극적 노력과 전북지방경찰청 기동대 등의 협조, 군의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교통계획 수립 및 실행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올해 치즈축제는 10주년을 맞아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참신한 프로그램을 대거 선보였다.
테마파크 내 2000m 스트링치즈를 1000여명의 인원이 행사장 둘레를 한 번에 연결하는 '쭉쭉 늘려 내 치즈'가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테마파크 내 2000m 스트링치즈를 1000여명의 인원이 행사장 둘레를 한 번에 연결하는 '쭉쭉 늘려 내 치즈'가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또 숙성치즈 200㎏의 '임실N치즈 디저트 퐁뒤체험', 숙성치즈 모형을 굴려 성공존에 도달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임실N숙성치즈 롤링 순금 행운이벤트'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치즈·유제품들에 대한 20% 파격 할인행사는 평소 고가의 치즈를 구매하는 데 주저했던 소비자들을 축제장으로 오게 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치즈·유제품들에 대한 20% 파격 할인행사는 평소 고가의 치즈를 구매하는 데 주저했던 소비자들을 축제장으로 오게 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ITX 축제전용열차'가 운행되면서 축제를 즐기며 명품 임실치즈를 사고자 전국의 대도시 관광객이 대거 몰린 점도 지역 축제로서는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N치즈축제가 국내 최대 치즈축제로서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찾아오는 초대형 축제로 성장하게 돼 기쁘다"며 "찾아주신 모든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이번 축제의 미흡한 부분 등을 꼼꼼히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완벽한 축제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임실N치즈축제가 국내 최대 치즈축제로서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찾아오는 초대형 축제로 성장하게 돼 기쁘다"며 "찾아주신 모든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이번 축제의 미흡한 부분 등을 꼼꼼히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완벽한 축제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축제가 끝났더라도 국화꽃 경관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11월 상순까지 축제장 일대의 국화꽃 경관을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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