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코로나19 예방접종…변이대응 신규백신 도입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서구는 지역 내 위탁 의료기관 85곳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접종에는 변이 바이러스(JN.1)를 예방할 수 있는 신규 백신이 도입돼 고위험군을 보호할 수 있다.

접종은 연령대별로 받을 수 있다. 75세 이상 노인은 11일, 70∼74세 15일, 65∼69세 18일부터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 저하자와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 대상자도 11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은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 부위를 달리해 같은날 동시에 맞을 수 있다.

12세 이상은 과거 접종 이력과 상관없이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최소 3개월 이후 1회 접종만으로 완료된다. 

서구 관계자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꼭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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