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중국의 한 공원에서 원숭이의 갑작스러운 공격으로 가발이 벗겨진 남성의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3일(현지시각) 중국 지무신문에 따르면, 지난 1일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양시에 위치한 첸링산 공원에서 한 남성의 가발을 벗겨내는 원숭이의 모습이 포착됐다.
4A급 관광지인 첸링산 공원은 야생 원숭이가 서식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공원 내 원숭이 집거지에 다다르면 곳곳에 장난스럽고 귀여운 원숭이를 구경할 수 있다.
해당 공원을 방문한 남성은 공원 관람 도중 원숭이 한 마리를 발견했다. 관람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순간 원숭이가 남성의 머리 위에 올라탔다.
남성의 머리를 앞발로 잡고 서 있던 원숭이가 자세를 바꾸려는 순간, 남성의 머리카락이 훌러덩 벗겨졌다. 남성의 머리카락은 사실 본인의 것이 아닌 가발이었던 것이다.
당황한 남성은 가발을 다시 고쳐 쓰려고 했다. 눈앞에서 가발이 훌러덩 벗겨져 날아가는 장면을 본 관람객들은 깜짝 놀란 모습이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난꾸러기 원숭이", "원숭이 보러 갈 땐 가발도 착용하고 가면 안 되겠네", "그래도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3일(현지시각) 중국 지무신문에 따르면, 지난 1일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양시에 위치한 첸링산 공원에서 한 남성의 가발을 벗겨내는 원숭이의 모습이 포착됐다.
4A급 관광지인 첸링산 공원은 야생 원숭이가 서식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공원 내 원숭이 집거지에 다다르면 곳곳에 장난스럽고 귀여운 원숭이를 구경할 수 있다.
해당 공원을 방문한 남성은 공원 관람 도중 원숭이 한 마리를 발견했다. 관람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순간 원숭이가 남성의 머리 위에 올라탔다.
남성의 머리를 앞발로 잡고 서 있던 원숭이가 자세를 바꾸려는 순간, 남성의 머리카락이 훌러덩 벗겨졌다. 남성의 머리카락은 사실 본인의 것이 아닌 가발이었던 것이다.
당황한 남성은 가발을 다시 고쳐 쓰려고 했다. 눈앞에서 가발이 훌러덩 벗겨져 날아가는 장면을 본 관람객들은 깜짝 놀란 모습이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난꾸러기 원숭이", "원숭이 보러 갈 땐 가발도 착용하고 가면 안 되겠네", "그래도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