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관리 "반군 무기체계와 기지, 군사 장비 등 목표물 타격"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과 영국이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 근거지를 공습했다고 4일(현지시각) AP, AFP통신 등이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후티 반군이 운영하는 알 마시라 TV는 이날 미국과 영국이 수도 사나와, 호데이다 공항, 남부 다마르 등을 겨냥해 공습을 감행했다고 전했다.
미국 관리들도 이날 "미군이 예멘에 있는 친이란 후티 반군의 무기 체계와 기지, 군사 장비 등 10개가 넘는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미 당국자들은 미군이 항공기와 함정을 동원해 예멘에 있는 후티 반군 거점을 폭격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 1월부터 후티 반군의 홍해 및 아덴만 선적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예멘 내 후티 기지들을 지속적으로 표적으로 삼았다.
후티 반군이 운영하는 알 마시라 TV는 이날 미국과 영국이 수도 사나와, 호데이다 공항, 남부 다마르 등을 겨냥해 공습을 감행했다고 전했다.
미국 관리들도 이날 "미군이 예멘에 있는 친이란 후티 반군의 무기 체계와 기지, 군사 장비 등 10개가 넘는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미 당국자들은 미군이 항공기와 함정을 동원해 예멘에 있는 후티 반군 거점을 폭격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 1월부터 후티 반군의 홍해 및 아덴만 선적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예멘 내 후티 기지들을 지속적으로 표적으로 삼았다.
앞서 후티 반군은 전날 예멘 서부 해안 홍해에서 영국 유조선 코델리아문을 무인정으로 공격했을 때 모습이라며 소셜미디어에 동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선체 폭발로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는 모습이 담겼다.
후티 반군은 이란이 주도하는 '저항의 축' 일원으로 지난해 10월7일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하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지원을 명분으로 홍해에서 외국인 상선 등을 공격해 왔다. 이스라엘을 향해서도 수차례 미사일과 무인기(드론)를 발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후티 반군은 이란이 주도하는 '저항의 축' 일원으로 지난해 10월7일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하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지원을 명분으로 홍해에서 외국인 상선 등을 공격해 왔다. 이스라엘을 향해서도 수차례 미사일과 무인기(드론)를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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