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새 얼굴] 노랑통닭 간판 된 차은우, 위스키 제임슨엔 지코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노랑통닭이 모델 겸 배우 차은우를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 차은우 특유의 긍정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앞세워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또 위스키 브랜드 제임슨이 가수 지코를 한국과 일본, 대만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하는 등 다양한 기업이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노랑푸드가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은 브랜드 신규 모델로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선정했다.

차은우는 드라마와 음악,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 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특히 전 연령층에 걸쳐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노랑통닭은 이번 모델 선정을 통해 차은우의 밝고 활기찬 이미지와 함께 브랜드의 즐겁고 역동적인 매력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차은우 특유의 청량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차은우와 함께한 새 광고 캠페인은 17일 TV, 온라인, 소셜 미디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페르노리카코리아의 아이리쉬 위스키 브랜드 '제임슨(JAMESON)'은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지코는 다채롭고 세련된 음악 스타일과 감각으로 MZ세대에게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제임슨은 지코의 이미지가 브랜드와 잘 맞아 떨어진다고 판단해 제임슨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한국을 중심으로 일본, 대만에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며 지코와 아시아 시장에서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제임슨은 지코와 '부드럽게 통하는 우리, Must be a Jameson(머스트 비 어 제임슨)'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지코가 출연한 캠페인 영상에서는 음악과 춤을 통해 제임슨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표현했다.

매일유업·매일헬스뉴트리션은 한국 남자 태권도 16년만의 금메달 쾌거를 이룬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준 선수를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박태준 선수의 아버지 박옥천씨는 2001년 매일유업에 입사해 현재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엠즈베이커스에서 재직 중이다.

이런 인연을 바탕으로 매일유업은 올해 8월 파리 올림픽 경기에서 박태준 선수가 우승한 직후 축하 격려금과 함께 약 6000만원 상당의 셀렉스 및 건강기능식품 제품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박태준 선수는 수년간의 노력 끝에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매일유업 측은 "이러한 이미지가 매일헬스뉴트리션이 추구하는 건강함, 신뢰, 더 좋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 등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해 앰배서더로 발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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