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서울세계불꽃축제 100만 관람객 예상…인파관리 만전 기하라"

기사등록 2024/10/04 08:39:16

최종수정 2024/10/04 09:51:05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 내일 개최

화재대비·교통 점검·취약층 안전관리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 2024.10.02.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 2024.10.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에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돌발상황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입구 및 출구 분산, 안전선 설치, 비상 대피로 확보 등 인파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정부에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소방청 등 관계부처와 서울시에 철저한 안전관리를 강조했다고 정부는 밝혔다.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오는 5일 서울 여의도와 이촌 한강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한 총리는 경사로, 수변구역 등 위험지역 안전 관리를 강조하는 한편 폭죽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에 대비해 충분한 소방시설을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또 행사 종료 후 귀가 인파가 일시에 집중될 경우를 대비해 대중교통 수송대책을 점검하고, 어린이·노약자·장애인·외국인 등에 대해서는 세심한 안전관리를 하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행안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서울시, 행사 주최측 등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미흡한 부분을 즉시 보완하도록 했다.

한 총리는 그러면서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분들께서도 안전한 축제 관람을 위해 관계자의 질서유지 안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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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서울세계불꽃축제 100만 관람객 예상…인파관리 만전 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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