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 '탄소 ZERO', 자연 보호 실천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지난 1일 영일대 해수욕장 해상누각 일원에서 ‘2050 탄소 중립 지구 지키기’ 사진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는 자연보호 중앙연맹 경북 포항시협의회가 주관해 늘푸른마음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등 1000명이 참석했다.
전시회는 자연보호 헌장 선포 제46주년을 기념하고,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천 활동을 어린이에게 전파해 전 시민의 자연 보호와 관련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
시민들은 탄소 중립 사진 전시회를 관람하며 ▲난타 공연 ▲탄소 중립 마술 공연 ▲탄소 중립 노래 부르기 ▲헌 옷 판매 ▲페인팅(지구 온난화 이미지) 체험 등에 참여했다.
박선영 환경정책과장은 “다양한 연령층의 포항 시민이 자연 보호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모두가 생활 속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해 기후 위기 해소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50 탄소 중립 지구 지키기'는 자연 보호의 날을 기념하고,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천 활동으로 전 시민의 자연 보호와 관련한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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