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비 촉진 캠페인
쌀 500포·쌀 가공식품 나눔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농협은 2일 농가주부모임 부산시연합회와 함께 북구 성도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쌀국수와 식혜를 나눠주며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날 이우현 농협중앙회 부산경영기획단장과 박미숙 농가주부모임 부산시연합회장과 회원, 부산농협 직원 등 20여 명은 점심시간을 맞은 학생들에게 쌀국수와 식혜, 부산 가락동에서 생산된 쌀(1㎏) 500포를 나누며 우리 쌀의 효능과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이를 전달받은 학생들은 감사의 말과 함께 앞으로 아침밥을 꼭 챙겨 먹겠다는 다짐을 전했고, 농협 직원들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이 행사는 농협이 다가오는 수확기 이전 재고 소진을 통해 쌀 가격 안정을 목표로 하는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성도고 김성춘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에서 생산된 쌀과 쌀 가공식품을 직접 접하고, 우리 쌀의 소중함과 효능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침밥 먹기를 비롯한 쌀 소비 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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