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창업 80주년을 맞은 대구백화점 대백프라자점이 기념행사와 가을 정기 더 세일을 함께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대백 창업 80주년 기념 행사는 3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사인물을 점내 설치하고 3층 특별전시장에 대구백화점의 연도별 쇼핑백, 그동안 고객들에게 증정했던 사은품과 멤버십카드 등 옛 대백의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물품들을 전시한다.
가을 정기 더 세일은 10월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영수증 응모 방식의 경품 행사도 열린다. 하나투어 싱가포르 2인 여행권(1명·300만원 상당·여행상품변경가능), LG로봇청소기(2명·200만원 상당), 삼성 플립6 휴대폰(3명) 등 푸짐한 경품을 마련했다.
정관장 건강 선물세트(5명), 10만원 화장품 구매권(10명), 트램폴리니 이태리 직수입 오일(20명) 등도 준비해 오랜 기간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을 찾아주시는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최대 10%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대백 멤버십 30·60·100·200·300만원 이상 패션장르 단일 브랜드 구매시 10% 상당의 대백상품권을 증정한다. 대백카드로 50만원 이상 구입 시 4~6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도 진행한다.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창업 80주년에 맞춰 '80 숫자 이벤트'를 야심차게 준비했다.
사과, 대파, 김, 버섯류, 캔맥주, 과자, 음료수 등 다양한 식자재를 가격 800원, 8000원, 8만원에 구입 할 수 있는 '고객감사 스페셜 이벤트'를 실시한다.
푸드월드 줄서기 상품전을 통해 삼겹살, 한우등심, 신라면, 샤인머스켓 등을 최대 50% 가격 할인 판매한다. 롯데칠성에서는 대백 80주년을 기념해 '대백x롯데칠성사이다 펩시'(10개입·4800원) 제품을 3000세트 한정 판매한다.
대구백화점 관계자는 "대백의 이번 가을 정기세일은 창업 80주년 맞아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창립 축하전, 단독기획 상품, 줄서기 상품 초특가전을 준비해 고객들이 할인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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