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학생 77명 나이팅게일 선서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삼육대 간호대학(학장 신성례)은 지난달 30일 삼육대 대학교회에서 '제5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시작하기 전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간호사로서 봉사와 헌신을 다짐하는 행사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77명의 학생이 나이팅게일 선서와 헌신가를 통해 간호사로서의 사명을 되새겼다.
지도교수들은 이들에게 현장간호 학습 자격을 부여하는 의미의 핀을 수여했다.
신성례 학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 모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인류의 건강을 책임지는 나이팅게일의 후예가 되길 바란다"며 "아프고 병든 이웃을 위해 자신을 기꺼이 희생하고 간호에 헌신하며 간호를 받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 사랑의 마음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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