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섬에 살어리랏다' 5~6일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기사등록 2024/10/02 12:49:44

최종수정 2024/10/02 15:38:16

영주시 문수면 무섬마을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에서 가마 행렬이 재연되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에서 가마 행렬이 재연되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2024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오는 5일부터 이틀간 경북 영주시 문수면 무섬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무섬외나무다리; 무섬에 살어리랏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전통혼례 재연, 전통 상여행렬 재연행사 등도 준비된다.

특히 올해는 무섬마을의 잔잔한 밤하늘과 화려한 경관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천체관측, LED줄불놀이 등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무섬 힐링 쉼터, 모래조각전시, 힐링 밧줄 체험 공간도 마련한다.

축제 첫날 '무섬 알방석댁 이야기' 책을 소재로 북콘서트를 연다.

개막식과 함께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야간 조명 점등식과 함께 무섬마을의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통놀이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를 비룻해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이 음악으로 하나 될 수 있는 '무섬마을 열린음악회', '무섬 버스킹'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통해 무섬마을이 갖고 있는 고즈넉한 분위기에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무섬마을의 새로운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영주 풍기읍 일원에서는 '2024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개막해 15일까지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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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섬에 살어리랏다' 5~6일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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