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들고 배회하다 경찰 협박한 20대 남성, 현행범 체포

기사등록 2024/10/02 12:07:11

최종수정 2024/10/02 14:48:16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경찰, 병력 가능성 고려해 격리입원 조치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늦은 밤 흉기를 들고 주택가를 배회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협박한 2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2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50분께 서울 서초구 우면동 주택가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도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 후 조사 과정에서 병력의 가능성을 고려해 입원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행동을 한 이유에 대해 합리적인 설명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피의자의 재발 위험성 등을 고려해 응급입원 실시해 격리조치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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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들고 배회하다 경찰 협박한 20대 남성, 현행범 체포

기사등록 2024/10/02 12:07:11 최초수정 2024/10/02 14: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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