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군산농협과 함께 운영
NH농협 군산시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NH농협 군산시지부가 2일 군산농협 본점에서 군산농협과 함께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추진한 이 행사는 고령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농촌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 및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의료 취약지역 농업인에게 양·한방 의료, 구강검진 및 검안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진료는 침, 부항, 온열 등 농촌 지역 주민들의 생활 특성에 맞춘 항목으로 전문 의료인의 1대 1 상담을 통해 진료 만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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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농협 박형기 조합장은 “이번 의료서비스 지원을 통해 조합원의 의료 사각지대가 해소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조합원과 농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원천연 군산시지부장은 “농촌왕진버스 사업은 소외된 농촌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 군산시지부는 올해 동군산농협을 시작으로 대야농협, 군산농협에서 총 3회에 걸쳐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하였으며, 고령농업인 700여명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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