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주촌~삼계 국도 58호선 4일 부분 개통

기사등록 2024/10/02 09:45:19

전국체전 교통분산 효과

국토58호선 김해 주촌~삼계 부분 개통
국토58호선 김해 주촌~삼계 부분 개통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 도심지를 관통하는 국도 58호선 주촌~삼계 구간이 전국체전을 앞두고 부분 개통된다.

김해시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 중인 국도 58호선 중 주촌교차로~삼계교차로 5.9㎞ 구간이 4일 오후 2시 개통된다고 2일 밝혔다.

부분 개통으로 기존 국도 58호선이 통과하는 김해시 내외동과 북부동 구간의 상습 정체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11일부터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 김해종합운동장 주변 통행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국도 58호선 무계~삼계간 대체우회도로 공사는 김해시 장유동 응달에서 삼계동까지 총 13.76㎞로 사업비 4772억원을 들여 2008년 3월 착공해 이번에 주촌~삼계 구간을 부분 개통하고 2025년 12월 전체사업을 완료한다.

전체구간이 개통되면 2019년 개통된 진해 웅동~장유 응달 간 국도 58호선과 연결돼 서김해IC 부근을 비롯한 김해 주요 시가지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해시 문용주 시민안전국장은 “이번 부분 개통에 이어 남은 구간에 대한 공사를 신속히 진행해 전체구간 개통할 수 있도록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긴밀히 협력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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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주촌~삼계 국도 58호선 4일 부분 개통

기사등록 2024/10/02 09:45: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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