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시스] 송창헌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1일 순천 묻지마 범죄 희생 학생을 조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묻지마 범죄로 안타깝게 숨진 10대 학생의 추모 공간이 마련된 순천 조례동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김 지사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 우리 지역에서 발생해 참담한 심경"이라며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 차원에서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사회안전망을 재정비하고,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도록 다양한 보호·지원 방안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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