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실험실서 화학물질 누출 신고…30여명 대피

기사등록 2024/10/01 19:45:55

[제주=뉴시스] 1일 오후 4시54분께 제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실험실에서 화학물질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학생 등 30여명이 대피해 있다. (사진=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2024.10.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1일 오후 4시54분께 제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실험실에서 화학물질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학생 등 30여명이 대피해 있다. (사진=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2024.10.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대학교 실험실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돼 3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4분 제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실험실에서 화학물질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이후 실험실 내 교수 1명과 학생 5명 등 6명과 자연과학대학 건물에 있던 30여명 등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화학물질 '자일렌'이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자일렌은 독성이 크지 않은 편이나 증기를 흡입하면 중추신경계에 피해를 주는 물질로 분류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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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실험실서 화학물질 누출 신고…30여명 대피

기사등록 2024/10/01 19:45:5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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