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경찰서, 강서우체국과 치안 문제 해결 업무협약 맺어

기사등록 2024/09/30 18:14:20

집배원을 범죄 에방 활동 및 신고의 한 축으로

[서울=뉴시스] 서울 강서경찰서가 서울 강서우체국과 치안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합쳤다. 2024.09.30. (사진=강서경찰서 제공) 2024.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강서경찰서가 서울 강서우체국과 치안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합쳤다. 2024.09.30. (사진=강서경찰서 제공) 2024.09.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서울 강서경찰서가 서울 강서우체국과 치안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합쳤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공동체 치안 실현의 일환으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실정에 밝은 우체국의 인력·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내 불안 요인 정보 공유와 범죄예방 대응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에서다.

경찰은 우체국 소속 집배원을 범죄 예방 활동 및 신고의 한 축으로 삼는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우체국에서 ▲금융 업무 관련 보이스피싱 예방활동 ▲절도 취약 구역 내 소포 절도 예방 스티커 부착을 통한 소포 절도 예방 ▲집배원 대상 교통법규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 실시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발견 시 적극 신고 등을 할 것을 약속했다.

김병기 강서서장은 "강서구 구석을 다니시는 집배원들의 활동이 더해진다면 강서구의 사회안전망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다"며 "업무협약식을 통해 강서구민이 신뢰하는 안심공동체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서울 강서경찰서, 강서우체국과 치안 문제 해결 업무협약 맺어

기사등록 2024/09/30 18:14:2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