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 살기 좋은 환경으로"…유한, 생물다양성 증진활동

기사등록 2024/09/30 16:53:43

여의샛강·미호강 팔결습지서 진행

[서울=뉴시스] 유한양행은 지난 28일 여의샛강 생태공원과 오창 미호강 팔결습지에서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유한양행 제공) 2024.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한양행은 지난 28일 여의샛강 생태공원과 오창 미호강 팔결습지에서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유한양행 제공) 2024.09.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유한양행은 지난 28일 여의샛강 생태공원과 오창 미호강 팔결습지에서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임직원과 가족 50여명은 회사 인근에 위치한 여의샛강 생태공원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수달의 서식지 보호를 위한 '수달이 살기 좋은 여의샛강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작년 설치한 수달서식지 보호 나무 울타리를 보수하고, 야생 생물들의 인공 서식지인 비오톱을 생태공원에 조성했다. 인적이 드문 곳에서 생활하는 수달을 위해선 사람이 다니는 산책로와 서식지의 구분이 필요하다.

유한양행은 여의샛강에서의 생태지킴이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직원 봉사단을 결성, 연 4~5회 생태 활동 중이다.

같은 날 충북 오창에서는 늘푸른아동원 아동 및 유한양행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미호강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을 진행했다. 늘푸른아동원은 청주에 위치한 보육원으로, 2018년부터 임직원 봉사단과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참여자들은 미호강 팔결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생물다양성 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설명 들었다. 숲 체험 및 자연 체험 놀이 등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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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09/30 16:53: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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