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창원교육지원청은 에코맘산골이유식과 해뜰 목장 등 경남 하동 일대에서 관내 진로전담교사 및 진로교육지원센터 직원 약 50여명을 대상으로 ‘2024. 진로체험을 통한 진로전담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이유식을 생산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청년기업 ‘산골이유식(악양면 소재)’을 방문해 지역 연계 청년 기업가정신을 체험하고, 옥종면 소재 목장에서 유제품을 활용한 치즈, 피자 만들기 등 직업 체험을 하는 일정이었다.
연수에 참가했던 한 진로전담교사는 “산골 농부들과 함께 땅을 지켜나가는 향토기업이 소멸해 가는 농촌의 생명을 심폐소생술로 연장해주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받은 이 울림을 학생들에게 어떻게 돌려주어야할 지 숙제를 안고 오는 보람찬 하루였다”고 말했다.
황흔귀 창원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지역 기반 창업 스토리를 활용해 우리 실정에 맞는 맞춤형 기업가정신을 학교 현장에 적용하는 진로교육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 연수는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이유식을 생산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청년기업 ‘산골이유식(악양면 소재)’을 방문해 지역 연계 청년 기업가정신을 체험하고, 옥종면 소재 목장에서 유제품을 활용한 치즈, 피자 만들기 등 직업 체험을 하는 일정이었다.
연수에 참가했던 한 진로전담교사는 “산골 농부들과 함께 땅을 지켜나가는 향토기업이 소멸해 가는 농촌의 생명을 심폐소생술로 연장해주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받은 이 울림을 학생들에게 어떻게 돌려주어야할 지 숙제를 안고 오는 보람찬 하루였다”고 말했다.
황흔귀 창원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지역 기반 창업 스토리를 활용해 우리 실정에 맞는 맞춤형 기업가정신을 학교 현장에 적용하는 진로교육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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