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당 둘러싼 여러 문제들 벗어나기 위해 국민 심판 받아야
총재 선거에서 경쟁한 8명 당 임원이나 각료 기용 검토
미·일 지위협정 개정하고 미국에 자위대 훈련기지 마련 추진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자민당 새 총재는 27일 첫 기자회견에서 중의원 해산 및 총선거 시기에 대해 국회와 논의를 거쳐 가능한 한 빠른 시기에 국민의 심판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이시바 총재는 또 곧 실시할 당 임원 인사나 조각에서 이번 총재 선거에서 경쟁한 8명의 의원을 기용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전 총재 시절 자민당을 둘러싸고 일어난 여러 문제들로부터 벗어나야 한다"면서도 기시다 전 총리의 마음에 보답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바는 "새 정권이 발족하기 때문에 어느 시기에는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가급적 빨리 심판을 받겠다"고 말했다.
그는 총재 선거에서 내건 미·일 지위협정 개정을 위한 검토에 대해 “대등한 지위협정이란 무엇인가? 지금까지 타국이 어떻게 지위협정을 개정해 왔는지를 제대로 검토하고, 미국에 자위대의 훈련기지를 만드는 것은 지극히 효과적인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우 효과적이며, 구체적인 안건부터 다루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시바 총재는 또 곧 실시할 당 임원 인사나 조각에서 이번 총재 선거에서 경쟁한 8명의 의원을 기용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전 총재 시절 자민당을 둘러싸고 일어난 여러 문제들로부터 벗어나야 한다"면서도 기시다 전 총리의 마음에 보답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바는 "새 정권이 발족하기 때문에 어느 시기에는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가급적 빨리 심판을 받겠다"고 말했다.
그는 총재 선거에서 내건 미·일 지위협정 개정을 위한 검토에 대해 “대등한 지위협정이란 무엇인가? 지금까지 타국이 어떻게 지위협정을 개정해 왔는지를 제대로 검토하고, 미국에 자위대의 훈련기지를 만드는 것은 지극히 효과적인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우 효과적이며, 구체적인 안건부터 다루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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