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원·산단민원센터, 작은도서관, 체력단련실, 다목적구장 등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 오식도동에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가 마련돼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26일 시에 따르면 복합문화센터는 지역 주민과 근로자들의 행정·복지·문화의 접근성을 높여 편의와 만족도를 대폭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이 센터는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총 98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3층으로 완공됐다.
1층은 민원 행정서비스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소룡동 산단민원센터, 2층은 근로자와 주민들의 복지·편의·대관시설이 모여있는 공간으로 작은도서관, 체력단련실, 다목적구장, 다목적실, 소회의실 등을 갖췄다.
3층은 ▲기업지원센터 ▲기업상담실 ▲기업지원실 ▲다목적실 ▲소회의실 ▲평생학습센터 강의실 등으로 구성해 기업 지원 및 상담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행정, 문화, 복지 등 행정서비스를 일괄 제공할 수 있어 복합 문화시설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게 된다"라며 "지역 근로자와 주민들은 센터를 통해 일상에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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