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 장학생 4명 선정
![[무안=뉴시스] 지난 23일 쿠바 메모리즈 미라마 아바나 호텔에서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쿠바 한인 후손 초청 장학생들이 장학증서와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 = 전남교육청 제공). 2024.09.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9/24/NISI20240924_0001660260_web.jpg?rnd=20240924134104)
[무안=뉴시스] 지난 23일 쿠바 메모리즈 미라마 아바나 호텔에서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쿠바 한인 후손 초청 장학생들이 장학증서와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 = 전남교육청 제공). 2024.09.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교육청은 2019년을 끝으로 중단됐던 쿠바 한인 후손들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1921년 일제강점기 이역만리 타국에서 대한민국 독립에 헌신한 쿠바 한인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이들 후손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쿠바 한인들은 독립운동의 거점이 됐던 대한인국민회 쿠바지방회를 결성, 독립자금을 모으고 광주학생독립운동 지지대회·특별 후원금 지원 등 쿠바에서 고국의 독립을 위해 분투했다.
도교육청은 이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17년 쿠바 한인후손회와 교류를 시작으로, 2018년 컴퓨터·도서 기증 등 교육지원을 이어왔다. 2019년에는 쿠바 한인후손회 자녀 2명을 초청해 1년 동안 전남에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도교육청은 전날 쿠바 메모리즈 미라마 아바나 호텔에서 김대중 전남교육감의 참석 속 쿠바 한인후손회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교류 한마당을 열고, 한인 후손 교육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쿠바 한인 후손 초청 장학생으로는 총 4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내년부터 3년 동안 전남에서 한국어·한국문화·역사교육을 비롯해 진로에 맞는 직업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도교육청은 쿠바 한인 후손 초청 교육지원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 교육감은 "교육지원·교류 사업을 통해 쿠바 한인의 높은 '의' 정신을 기리고, 이를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며 "쿠바 한인 후손들이 전남에서 배우고, 자신의 꿈을 실현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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