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공모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 서비스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10월21일까지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됐다. 9월 현재까지 267개 기업이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됐고, 이 중 38개 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사회적기업 통합사업관리시스템(www.seis.or.kr)을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이미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부처 지정)' 또는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지방자치단체 지정)'으로 받은 경우에는 중복 지정받을 수 없다.

또한 부처형, 지역형을 막론하고 2년 이내에 3회 이상 지정 심사에서 탈락한 기업(2017년 1월1일 신청분부터 적용)은 최근 탈락 시점(공고일)부터 1년간(신청하는 회차의 접수 마감일 기준) 신청을 제한한다.

이해돈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이번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통해 창의·혁신적인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문화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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