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순찰 일환인 듯…日 방위성, 경계와 감시 계속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중국과 러시아 해군이 태평양에서 합동 순찰을 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총 9척의 중국과 러시아 함이 소야(宗谷)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돼 방위성이 경계와 감시를 계속하고 있다고 NHK가 23일 보도했다.
방위성은 22일 오전 홋카이도(北海道) 오쿠시리(奥尻島) 서쪽 약 300㎞의 동해에서 중국 해군 미사일 구축함과 보급함 등 4척, 러시아 해군 구축함과 소형 프리깃함 4척 등 총 8척이 북동쪽으로 항해하는 것을 해상자위대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 후 8척은 23일에 걸쳐 소야 해협을 동쪽으로 항해했고, 다른 중국 해군의 정보수집함 1척도 22일부터 23일에 걸쳐 소야 해협을 동쪽으로 항해했다고 방위성은 덧붙였다.
중국 국방부는 이달 중국과 러시아 양국 해군이 태평양에서 합동 순찰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었다. 방위성은 이에 따라 경계와 감시를 계속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방위성은 22일 오전 홋카이도(北海道) 오쿠시리(奥尻島) 서쪽 약 300㎞의 동해에서 중국 해군 미사일 구축함과 보급함 등 4척, 러시아 해군 구축함과 소형 프리깃함 4척 등 총 8척이 북동쪽으로 항해하는 것을 해상자위대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 후 8척은 23일에 걸쳐 소야 해협을 동쪽으로 항해했고, 다른 중국 해군의 정보수집함 1척도 22일부터 23일에 걸쳐 소야 해협을 동쪽으로 항해했다고 방위성은 덧붙였다.
중국 국방부는 이달 중국과 러시아 양국 해군이 태평양에서 합동 순찰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었다. 방위성은 이에 따라 경계와 감시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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