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중상·3명 경상
[순창=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순창에서 승용차가 고속도로를 잘못 진입해 역주행을 하다 1t 트럭을 들이받아 5명이 다쳤다.
23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4시27분께 순창군 광주대구고속도로 하행선 29.8㎞ 지점에서 K3 차량과 1t 트럭이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K3 운전자 A(70대)씨와 트럭에 타고 있던 B(50대)씨 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트럭 동승자와 운전자 등 3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K3 운전자가 고속도로를 잘못 진입해 유턴으로 차를 돌려 빠져나가려고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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