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중국의 동물원에서 자이언트 판다 한 마리가 사육사에게 달려드는 일이 발생했다.
19일(현지시각) 중국 샤오샹천바오에 따르면, 중국 충칭동물원에서 판다 한 마리가 여성 사육사를 깔아뭉개는 사고가 일어났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야외 사육장으로 나온 판다 한 마리가 여성 사육의 뒤를 무서운 속도로 쫓아간다. 사육사는 달려드는 판다에게 속수무책으로 밀려 뒤로 넘어졌다.
판다는 사육사의 다리를 잡고 주먹을 휘둘렀다. 사육사가 팔로 판다를 밀어내며 안간힘을 썼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사육사는 육중한 판다에 그대로 깔렸다. 관람객들은 소리를 지르며 다급한 상황을 알렸고 주변에 도움을 청했다.
동물원 측은 "사고 후 즉시 안전을 점검해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사육사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판다 입장도 들어봐야 한다", "사육사랑 놀고 싶었던 거 아닌가", "국보급 판다를 소중히 대하라", "아무리 그래도 동물보다 사람이 더 소중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9일(현지시각) 중국 샤오샹천바오에 따르면, 중국 충칭동물원에서 판다 한 마리가 여성 사육사를 깔아뭉개는 사고가 일어났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야외 사육장으로 나온 판다 한 마리가 여성 사육의 뒤를 무서운 속도로 쫓아간다. 사육사는 달려드는 판다에게 속수무책으로 밀려 뒤로 넘어졌다.
판다는 사육사의 다리를 잡고 주먹을 휘둘렀다. 사육사가 팔로 판다를 밀어내며 안간힘을 썼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사육사는 육중한 판다에 그대로 깔렸다. 관람객들은 소리를 지르며 다급한 상황을 알렸고 주변에 도움을 청했다.
동물원 측은 "사고 후 즉시 안전을 점검해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사육사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판다 입장도 들어봐야 한다", "사육사랑 놀고 싶었던 거 아닌가", "국보급 판다를 소중히 대하라", "아무리 그래도 동물보다 사람이 더 소중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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