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 차관 김석우·대검 차장 이진동…"검찰 조직 안정"

기사등록 2024/09/19 15:29:59

최종수정 2024/09/19 17:06:24

법무부 "사직 등 공백 해소 차원"

[과천=뉴시스]신임 법무부 차관에 김석우 법무부 법무연수원장이 임명됐다. 검찰 2인자인 대검찰청 차장검사에는 검찰총장 후보였던 이진동 대구고검장이 임명됐다. 법무부 전경 (사진 = 뉴시스 DB)
[과천=뉴시스]신임 법무부 차관에 김석우 법무부 법무연수원장이 임명됐다. 검찰 2인자인 대검찰청 차장검사에는 검찰총장 후보였던 이진동 대구고검장이 임명됐다. 법무부 전경 (사진 = 뉴시스 DB)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신임 법무부 차관에 김석우 법무부 법무연수원장이 임명됐다. 검찰 2인자인 대검찰청 차장검사에는 검찰총장 후보였던 이진동 대구고검장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오는 23일자로 검찰 고위간부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심우정 검찰총장 취임에 따른 후속 인사다.

이원석 전 검찰총장을 보좌했던 신자용 대검 차장은 법무연수원장으로 전보 발령됐다.

서울고검장에는 박세현 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 검사장에는 신봉수 광주고검장이, 광주고검 차장에는 임승철 부산고검 차장이 보임됐다. 서울동부지검장엔 양석조 대검 반부패부장이 내정됐다.

대검 반부패부장에는 구승모 광주고검 차장검사가 보임됐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는 신임 검찰총장 취임에 따른 총장의 지휘권 강화와 서울고검장 사직 등으로 인한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필요 최소한의 전보 인사를 통해 검찰 조직의 안정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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