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 킥스, 개통 직후 접속 지연

기사등록 2024/09/19 11:58:18

오전 9시부터 1시간 가량 장애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경찰청.  2024.06.14.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경찰청.  2024.06.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킥스가 개통 직후 한 시간 가량 접속 장애를 겪었다.

경찰청은 19일 오전 9시부터 1시간여 동안 차세대 킥스 접속에 지연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차세대 킥스로의 전환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현행 킥스 운영을 중단했는데, 그동안 수기로 작성한 서류를 입력하기 위해 접속이 몰리면서 일시적인 접속 지연이 발생했다"며 "지금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법무부·검찰청·경찰청·해양경찰청은 이날 0시를 기준으로 킥스를 개통했다. 2021년 12월 구축 작업에 착수한 이후 33개월 만이다.

차세대 킥스는 전자문서 사용을 지원하고 첨단 IT 기술을 형사절차에 접목한 시스템이다. 범죄사실, 핵심 키워드, 죄명 정보 등을 분석해 유사한 사건의 조서와 판결문 정보를 제공하는 등 'AI 기반 지능형 사건처리 지원' 기능이 탑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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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 킥스, 개통 직후 접속 지연

기사등록 2024/09/19 11:58: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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