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이슬람 저항운동' 가자지구와 연대위한 폭격 주장
지난 6월에 이어 또 하이파 항만 시설 등 폭격.. 피해 미상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라크의 한 시아파 무장단체가 18일 (현지시간) 성명을 발표, 자기들이 이스라엘 북부 하이파 항구의 "치명적인 장소"에 무인기를 보내 폭격했다고 주장했다.
신화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라크 이슬람 저항운동'(이슬라믹 레지스턴스)이란 이름의 군사조직은 이 날 온라인 성명서를 통해서 그 공습은 17일 저녁에 이뤄졌으며 "가자지구 팔레스타인인들과의 유대를 위해서" 실시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 단체는 정확한 폭격 지점이나 사상자 발생 등에 관한 자세한 추가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아직까지 이스라엘은 이 번 공격에 대한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이라크의 이슬람 저항운동단체는 지난 해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전쟁이 시작된 이후 여러 차례 중동 지역의 미군과 이스라엘군 시설 등을 공격해왔다. 그러면서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들을 위한 공격이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지난 6월 15일에 발표한 성명에서도 전 날 이스라엘의 하이파 항 부근 부두와 라마트 다비드 공군기지를 2대의 무인기로 폭격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신화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라크 이슬람 저항운동'(이슬라믹 레지스턴스)이란 이름의 군사조직은 이 날 온라인 성명서를 통해서 그 공습은 17일 저녁에 이뤄졌으며 "가자지구 팔레스타인인들과의 유대를 위해서" 실시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 단체는 정확한 폭격 지점이나 사상자 발생 등에 관한 자세한 추가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아직까지 이스라엘은 이 번 공격에 대한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이라크의 이슬람 저항운동단체는 지난 해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전쟁이 시작된 이후 여러 차례 중동 지역의 미군과 이스라엘군 시설 등을 공격해왔다. 그러면서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들을 위한 공격이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지난 6월 15일에 발표한 성명에서도 전 날 이스라엘의 하이파 항 부근 부두와 라마트 다비드 공군기지를 2대의 무인기로 폭격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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