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이란은 17일(현지시각) 레바논과 시리아 일부 지역에서 수백 대의 무선 호출기가 폭발한 사건과 관련, 이스라엘의 공격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강력 비난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압달라 부 하비브 레바논 외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이같은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호출기 폭발은 베이루트 교외와 이란이 지원하는 헤즈볼라의 거점인 다른 지역에서 발생했다.
아라그치 장관이 통화 중에 애도와 함께 레바논 정부와 국민에 대한 연대를 표했다고 IRNA통신이 전했다. 그는 또 이란이 부상자를 치료하거나 테헤란으로 이송할 준비가 돼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레바논에 지원 의사를 피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압달라 부 하비브 레바논 외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이같은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호출기 폭발은 베이루트 교외와 이란이 지원하는 헤즈볼라의 거점인 다른 지역에서 발생했다.
아라그치 장관이 통화 중에 애도와 함께 레바논 정부와 국민에 대한 연대를 표했다고 IRNA통신이 전했다. 그는 또 이란이 부상자를 치료하거나 테헤란으로 이송할 준비가 돼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레바논에 지원 의사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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