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영유아에 책꾸러미 선물…아이-양육자 친밀한 관계 형성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 한밭도서관은 대전지역 3세~7세 영유아의 행복한 책 읽기를 돕고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북스타트란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양육자가 행복한 관계를 형성하고 책과 함께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지역사회문화 독서프로그램이다.
내달 12일과 19일에는 ‘오감발달 책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책 읽어주기, 책 놀이 독후활동이 진행된다.
11월 16일에는 작가이자 독서교육 전문 강사인 백화현 작가를 초청해 ‘우리 아이 어떻게 책으로 이끌까’라는 주제로 부모 교육 특강을 한다.
북스타트 참여자에게는 단계별 맞춤 그림책 2권, 안내 책자, 에코백이 포함돼 있는 책꾸러미를 제공한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영유아들이 그림책을 통해 부모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어릴 때부터 책과 친해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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