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에 한쥔 전 안후이성 당서기 임명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탕런젠(唐仁健·62) 중국 농업농촌부 부장(장관)이 부패 혐의로 해임됐다.
1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제11차 회의에서 탕 부장을 해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2020년 말 임명된 탕 부장은 지난 5월 심각한 기율 및 법률 위반 혐의로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와 국가감찰위원회의 조사를 받았다. 기율 및 법률 위반 혐의는 통상 부패 혐의를 가리킨다.
후임에는 한쥔(韓俊·61) 전 안후이성 당서기가 임명됐다. 산둥성 가오칭 출신인 한 신임 부장은 중국사회과학원 농촌발전연구소 부소장,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부주임, 농업농촌부 부부장(차관), 지린성 성장 등을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제11차 회의에서 탕 부장을 해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2020년 말 임명된 탕 부장은 지난 5월 심각한 기율 및 법률 위반 혐의로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와 국가감찰위원회의 조사를 받았다. 기율 및 법률 위반 혐의는 통상 부패 혐의를 가리킨다.
후임에는 한쥔(韓俊·61) 전 안후이성 당서기가 임명됐다. 산둥성 가오칭 출신인 한 신임 부장은 중국사회과학원 농촌발전연구소 부소장,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부주임, 농업농촌부 부부장(차관), 지린성 성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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