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출생축하금 최대 300만원 지급…올해부터 적용

기사등록 2024/09/12 10:27:49

최종수정 2024/09/12 14:00:24

[파주=뉴시스] 파주시청사.(사진=파주시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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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생축하금을 최대 300만원으로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일 '파주시 출생축하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출산가정에 출생축하금을 인상해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금액은 ▲첫째아 10만원 ▲둘째아 30만원 ▲셋째아 이상 100만원에서 내년부터는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200만원 ▲셋째아 이상 300만 원으로 인상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출생아부터 적용한다.

지원 방법은 정부 지원금 등을 감안해 현행대로 출생신고 시 ▲첫째아 10만원 ▲둘째아 30만원 ▲셋째아 이상 100만원을 1차로 지급하고, 지급일로부터 1년이 지난 후 ▲첫째아 90만원 ▲둘째아 170만원 ▲셋째아 이상 2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출생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 한 번만 신청하면 자동으로 분할 지급되며 2024년생에 대해 이미 출생축하금을 신청한 경우는 추가 신청 없이 내년에 2회차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와 정부24에서 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소중한 자녀의 탄생을 축하하며 지급되는 출생축하금이 양육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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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출생축하금 최대 300만원 지급…올해부터 적용

기사등록 2024/09/12 10:27:49 최초수정 2024/09/12 14: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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