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재단, 여성·청소년에 1억8000만원 상당 여성위생용품 지원

기사등록 2024/09/12 09:10:12

11일 울산 대암부대 장병·간부에 식자재 전달도

[서울=뉴시스] 롯데장학재단이 9~18세 전국의 여성·청소년 3280명에게 1억8000만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롯데장학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롯데장학재단이 9~18세 전국의 여성·청소년 3280명에게 1억8000만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롯데장학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롯데장학재단이 9~18세 전국의 여성·청소년 3280명에게 1억8000만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세부 대상은 여성 청소년 자립지원관 13개소, 여성 청소년 중장기 쉼터 19개소, 여성 청소년 그룹홈 250개소 등이다.

재단은 지난달부터 물품 선정을 시작해 각 기관에서 모집을 진행해 이달까지 전국의 기관으로 배송이 완료 될 예정이다.

전달식은 지난 11일 서울 금천구 서울시립금천 여자단기 청소년 쉼터에서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고승덕 한국 청소년 쉼터 협의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장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전국의 중앙기관과 시설 관계자분들 덕분에 재단의 손길이 곳곳에 닿을 수 있어 협력에 감사하다"며 "여성·청소년이 사용하기 좋은 위생용품을 선별하고자 지속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롯데재단의 플레저박스는 2015년 롯데복지재단에서 시작한 사업으로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약 6만8000개의 플레저박스(여성위생용품)를 지원해왔다

올해부터 사업명을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로 변경하고, 롯데장학재단과 롯데삼동복지재단의 물품지원 사업도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로 사업명을 통일했다.

상세 구성물품과 지원대상은 재단별로 상이하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대암부대 장병 및 간부 120명을 대상으로 소고기 및 돼지고기 등 500만원 상당의 식자재를 지원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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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재단, 여성·청소년에 1억8000만원 상당 여성위생용품 지원

기사등록 2024/09/12 09:10: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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