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금융감독원은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IBK기업은행·한국투자증권·KB손해보험·신한카드 등 4개 금융회사와 전통시장 나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 금천구 별빛남문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나눔활동을 통해 금감원은 금융사들과 공동으로 마련한 후원금 총 9000만원으로 쌀, 과일 등 생필품과 전통시장상품권(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고 약 20여개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했다.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이날 별빛남문시장에서 생필품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좋은 상품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장 상인과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