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패럴림픽 자체가 감동이고 금메달, 선수 모두 기적의 주인공"

기사등록 2024/09/10 10:38:25

"장애인 선수들 꿈 펼칠 수 있게 지원 아끼지 않겠다"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39회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9.10.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39회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9.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파리 패럴림픽 출전 선수 모두가 기적의 주인공"이라고 격려했다. 스포츠를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해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힘껏 뛰어준 선수들과 지도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다"며 "누가 어떤 메달을 땄느냐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선수들의 경기 자체가 감동이고 모두 금메달"이라고 말했다.

특전사에 근무하다 장애를 입은 사격의 서훈태 선수, 감전 사고로 팔을 잃고 발차기만으로 센강을 건넌 철인 3종의 김황태 선수를 언급하면서 "불굴의 의지로 역경을 딛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한 우리 선수 모두가 기적의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미래 세대들이 이들의 도전과 투혼을 직접 보고, 응원하고, 배우기 바란다"며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면 해내지 못할 일은 없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39회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9.10.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39회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9.1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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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패럴림픽 자체가 감동이고 금메달, 선수 모두 기적의 주인공"

기사등록 2024/09/10 10:38:2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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